브릿지경제

성동일, KBS '커튼콜' 합류…하지원·강하늘과 호흡 본문

오늘의 기사

성동일, KBS '커튼콜' 합류…하지원·강하늘과 호흡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5. 17. 10:56
728x90

성동일 (사진=디아이컴퍼니)

배우 성동일이 KBS 새 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이하 커튼콜)에 합류한다.

17일 드라마 제작진은 “성동일이 ‘커튼콜’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 중 ‘호텔 낙원’의 전(前) 지배인 ‘정상철’ 역”이라고 밝혔다.

‘커튼콜’은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의 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강하늘과 하지원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성동일이 연기하는 ‘정상철’은 총수 ‘자금순’을 제외하면 호텔 낙원에서 가장 오래 일한 직원으로, 총지배인까지 지냈던 인물이다. 그는 지배인의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총수를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는 총수의 오른팔이다.

성동일은 그 동안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비롯해 ‘미스 함무라비’, ‘지리산’, ‘방법’, 영화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반드시 잡는다’, ‘담보’ 등 수 많은 작품에서 인상깊은 캐릭터 연기로 호평받았다.

성동일은 배우 활동 외에도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시리즈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으로 여러 게스트와 찰떡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KBS 새 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