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美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피날레 장식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참여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는 공식 SNS를 통해 “제이홉이 7월 31일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며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하는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공연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30일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라, 북미 페스티벌 무대에 데뷔한다.

30년 역사를 지닌 ‘롤라팔루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로, 폴 매카트니,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등 글로벌 톱스타들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올해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시카고 소재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새 앨범 ‘Proof’를 발매하고,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 ‘Proof’ Live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7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LOVE SICK> IN U.S.’를 개최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