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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JTBC '대행사' 출연 확정…내년 상반기 첫 방송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6. 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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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이보영이 JTBC 새 드라마 ‘대행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9일 ‘대행사’ 제작진은 “배우 이보영을 캐스팅 했다”며 “극 중 대기업 광고대행사 최초의 여성 임원 ‘고아인’ 역”이라고 밝혔다.

‘대행사’는 대기업 말단 직원부터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된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드라마로, 치열한 광고 업계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성공을 향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고아인’을 연기한다. 고아인은 집안도 학벌도 받쳐주지 못하는 ‘흙수저’ 스펙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욕망과 독기로 정상을 향해 가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고아인’ 캐릭터가 가진 우아하면서도 처절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낼 수 있는 배우로 이보영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며 “주인공의 가시밭길 성공 스토리를 중심으로 광고 업계를 둘러싸고 정점에 서기 위해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는 진짜 ‘꾼’들의 사실적인 이야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대행사’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