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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정경호, ‘일타 스캔들’ 출연 확정…입시 전쟁 속 로맨틱코미디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6. 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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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정경호 (사진=각 소속사)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를 배경으로 색다른 ‘로코’ 호흡을 맞춘다.

21일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타 스캔들’은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두 사람은 각각 반찬가게 사장과 일타강사 역을 맡는다.

전도연은 이번 작품에서 과열된 입시 교육시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을 연기한다. 남행선은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으로, 인생에 고단함을 마주쳐도 휘둘리지 않는 ‘외강내강’형 인물이다.

정경호는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더해진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맡았다. 최치열은 뛰어난 실력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쇼맨십까지 갖춘 스타강사지만, 높은 유명세만큼 예민하고 까칠하고 타인에 무심한 캐릭터다.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의 설레는 로맨스코미디는 물론, 입시 전쟁을 배경으로 화려한 겉모습 속 숨기고 있는 다채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