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사랑이라 말해요’ 주연 합류…이성경·김영광과 호흡

배우 성준이 새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 합류한다.

1일 성준 소속사 더웨이컴퍼니는 “성준이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성준이 새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극으로 엮인 두 남녀가 점차 복수는 잊고 서로에게 짠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이성경, 김영광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성준은 극 중 ‘한동진’에게 복수를 다짐한 ‘심우주’의 남사친 ‘윤준’ 역을 맡았다. 윤준은 심우주와 서로의 비밀을 모두 공유하는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족같은 사이다.

모델 출신 배우 성준은 그 동안 드라마 ‘연애의 발견’, ‘하이드 지킬, 나’, ‘상류사회’, ‘마담 앙트완’, ‘완벽한 아내’, 영화 ‘악녀’, ‘괴기맨숀’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성준이 과연 어떤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성준, 이성경, 김영광 등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는 OTT플랫폼 편성을 논의 중이며,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