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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절친’ 김종국과 매일 운동…“병 같아, 같이 진단 받아야 할 듯”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7. 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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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평소 운동 루틴을 공개하며 “병 같다”고 자평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최애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수년간 지키고 있는 운동 루틴을 공개한 장혁은 매일 아침 복싱장에 들러 긴 시간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운동 열정을 드러냈다.
DJ 최화정이 “그날 방송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평소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김종국 씨와 같이 운동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장혁은 “맞다. 약간 병 같다”며 “종국이랑 같이 진단을 한 번 받아봐야 할 것 같다. 서로 본인은 운동이 병이 아니라고 하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문제가 있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차태현이나 다른 친구들은 뭐라고 한다. 운동 그만 하라고 하더라”라면서도 “각자 성격이 다르다 보니 친구로 계속 잘 지내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긴 시간 이어 온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장혁이 출연하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은퇴 후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며 살고 있는 전설의 킬러가 제멋대로 행동하는 여고생을 떠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3일 개봉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