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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우조선 파업 공권력 투입 여부에 “정부,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7.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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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정치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장기화 되고 있는 대우조선 해양 파업 사태에 대한 공권력 투입 여부에 “정부가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라면서 사실상 공권력 투입을 예고해 우려를 낳고 있다.

Q 오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만나는데, 추가 대북 제재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를 할 것인가.

양쪽의 어떤 합의를 갖고 하는 거 아니고. 한미동맹을 정치안보동맹에서 경제 안보 동맹으로 더 구체화시키는...지난번에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내용들에 관해서 조금 더 아마 진전된 그런 얘기들이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Q 대우조선해양, 공권력 투입까지도 생각하는지. 그 시기는 어느 정도 생각하나.

산업 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 관계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 국민이나 정부나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다.

Q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지금 60% 넘게 나오는데 원인을 어떻게 보나.

원인은 언론이 더 잘 알지 않나. 그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도나 잘 해결 했을 것. 열심히 노력하는 것 뿐이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