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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 한국 흥행에 감사 인사 전하며 11번째 내한 예고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7. 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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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 흥행에 대한 감사인사와 더불어 내년 여름 11번째 내한 계획을 알렸다(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Tom Cruise)가 자신의 출연작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한국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극장에서 ‘탑건: 매버릭’ 그 자체를 경험하고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는 한국을 10번 방문했는데 매번 저에게 보여주신 친절함에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여러분은 항상 저의 방문을 편안하고 매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주었다”고 밝혔다.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톰 크루즈는 내년 여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One‘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의 즐거움과 극장을 찾아주는 진심들이 저를 움직인다”며 “내년에 만나자”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영화 ‘탑건: 매버릭’(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1986년작 ‘탑건’(Top Gun) 개봉 이래 36년만에 돌아온 ‘탑건: 매버릭’은 지난달 22일 한국에서 개봉해 4일만에 100만, 8일만에 200만, 12일만에 300만, 18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일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어 개봉 23일만에 500만 관객을 모은 ‘탑건: 매버릭’은 개봉 28일만에 2022년 외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으며 21일에는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탑건: 매버릭’ 이전의 외화 최고 흥행작은 샘 레이미(Sam Raimi) 감독,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로 누적관객 수는 588만4576명이다.

22일까지 누적관객 수 614만1608명을 기록 중인 ‘탑건: 매버릭’은 올해 최고 흥행작인 마동석의 ‘범죄도시2’(1267만7696명) 뒤를 이어 2위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