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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영화 ‘한국이 싫어서’ 출연 확정…2년 만의 스크린 컴백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8. 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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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장건재 감독의 신작 ‘한국이 싫어서’로 스크린 컴백한다.
2일 ‘한국이 싫어서’ 제작진은 “고아성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주인공 ‘계나’ 역”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주인공 ‘계나’가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자기 행복을 찾아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장강명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고아성은 이번 작품으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후 약 2년여 만에 스크린 복귀할 예정이다.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고아성은 그 동안 영화 ‘설국열차’, ‘오피스’,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라이프 온 마스’, ‘트레이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았다.
매 작품마다 섬세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인 고아성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지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