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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코로나19 확진…“13일 안성 콘서트 취소”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8. 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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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3일 개최 예정이던 콘서트가 취소됐다.

10일 공연기획사 블리스이엔티는 “2022 이승환 콘서트 ‘우리 그때’ 안성 공연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준비 중 아티스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추후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예매된 티켓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이승환은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그때 1989-1991’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 부산 공연이 진행됐으며, 안성 공연은 이달 13일 오후 5시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이승환은 오는 9월 창원, 성남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