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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이틀째 30만명대…21일부터 사적모임 6→8인 완화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3.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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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30만명대를 나타낸 가운데 21일부터는 사적모임 인원이 최대 8명으로 늘어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만470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37만364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주말 효과로 전날(38만1454명)보다 4만5846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327명 발생해 총 누적 1만2428명(치명률 0.13%)이 됐다. 지난 17일(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로 사적모임은 지역이나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8명까지 허용된다.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기존 6인에서 8인으로 완화됐지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기존 오후 11시 그대로 유지된다.
또 21일부터는 입국 관련 방역 조치도 일부 조정돼 기본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입국자는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이 같은 조치는 21일 이전에 입국해 격리 중이었던 입국자에게도 소급 적용돼 21일 격리가 일괄 해제된다.
세종=전소연 기자 jsyb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