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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싸이 품 떠난다…피네이션 "전속계약 종료"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8.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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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가수 현아와 던이 3년 만에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난다.

피네이션 측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현아와 던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은 “현아, 던 그리고 현아&던은 그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음악과 독보적인 비주얼 및 퍼포먼스로 피네이션의 색깔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며 “그들의 아티스트로서의 열정과 스텝들을 향한 배려와 정성은 그간 모두의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네이션의 모든 구성원은 현아, 던과 함께 했던 즐거웠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아 역시 본인의 SNS에 전속 계약 해제 소식을 알렸으며, 던은 해당 게시물에 “앞으로도 자유롭게 멋있게 음악하고 무대하고 사랑하자. 사랑해”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현아와 던은 지난 2018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2019년 1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