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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여진, 공연 중 실신…“고산지대, 일시적 호흡 문제…현재는 안정”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8.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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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여진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이 월드투어 공연 중 쓰러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30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멤버 여진이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안무 직후, 일시적인 호흡 문제가 있었다”며 “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28일(현지시간 기준) 이달의 소녀는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 중 미주투어 마지막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진이 공연 도중 무대에서 쓰러지는 영상이 확산됐으며, 해당 영상을 접한 팬들 사이에서는 여진의 건강 상태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덴버, 시카고, 워싱턴 DC, 뉴욕 등 총 13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 왔다.


<이달의 소녀 측 공식 입장 전문>

지난 28일(현지시간 기준) 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 중 미주투어 마지막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멤버 여진이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안무 직후, 일시적인 호흡 문제가 있었으나, 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