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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배송료 없앤 ‘1시간 즉시배송’ 매출 50일만에 2배 '껑충'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9. 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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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퀵커머스 서비스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이용 고객들이 부담하는 배송비를 없애자 50일만에 매출이 2배 가까이 뛰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달 1일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모두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기존 배송비 3000원 부과)한 이후 50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육박(95%)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3%나 급증했으며, 단순 방문만이 아니라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활성고객 수(Active Customer) 역시 81%나 늘었다.

특히 이 기간 신규고객 수는 무료배송 정책을 시행하기 직전 50일과 비교해 무려 81%나 증가했다. 배송비 부담을 줄이니 새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 또한 덩달아 늘어난 것이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