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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사반장’ 프리퀄 제작…‘수사반장 1963’ 내년 하반기 방송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9. 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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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의 대표작이자 한국 수사 드라마의 시초 ‘수사반장’이 프리퀄로 제작된다.
21일 MBC는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 1963’(가제) 제작에 돌입한다”며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반장 1963’(가제)는 1970∼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수사반장’보다 10년 앞선 1960년대를 배경으로, 배우 최불암이 연기한 ‘박영한’ 캐릭터가 반장이 되기 전 이야기를 다룬다.
새롭게 선보이는 ‘수사반장 1963’(가제)에는 젊은 박영한이 정의로운 수사관이 되기까지 겪는 과정과 함께 배우 김상순, 조경환, 김호정, 남성훈 등이 연기한 동료 형사 캐릭터들과의 만남까지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사반장 1963’(가제)은 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신예 김영신 작가가 각본을 맡아 더욱 주목 받는다. 여기에 영화 ‘공조’, ‘창궐’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63’(가제)은 올해 주요 캐스팅 완료 후 제작에 돌입해 내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