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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탄소년단 지민, 건보료 체납·아파트 압류는 '회사 업무 과실'"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4. 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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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건강보험료 체납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와 관련해 “본 건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하여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한 것”이라며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비즈한국은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유한 아파트를 압류당했다가 체납액을 변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민이 지난해 5월 59억원에 매입한 89평 형 아파트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누리꾼들은 “회사가 이런일도 하나 안챙겨주나”, “업무 과실 실화야?”, “별 황당한 일이 다 있네”, “지민도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6월 10일 컴백을 예고하고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