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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역시 ‘믿고 보는 배우’ 이정은이다. 안방과 극장 ‘대세배우’로 떠오른 그가 연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영화 ‘오마주’의 주인공을 맡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우리들의 블루스’의 억척 생선장수 은희와는 사뭇 다른, ‘생활 밀착형 영화감독’이 그가 맡은 역할이다. 대학생 아들은 엄마의 영화가 재미없다고 타박하고 남편은 매 순간 밥타령이다. 3편의 영화를 세상에 내놨지만 흥행과는 거리가 먼 여성감독으로 1960년대 선배 감독인 홍은원 감독의 작품 ‘여판사’ 필름 복원을 맡으며 잃어버렸던 열정을 되찾는다. “저 역시 중년이기도 하고 갱년기를 겪었기에 제가 맡은 지완이란 캐릭터에 마음이 가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스크립터를 하다 자기 영화를 찍는 감독이 정말 어려웠던 시기인데 그 실존 인물의 자취를 따라 영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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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2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