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세운지구 개발 계획을 포함한 강남북 균형발전계획을 21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내용은 세운지구 개발 계획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세운지구는 2006년 오세훈 시장의 취임 개발공약 1호 지역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 시장은 내일 기자간담회 후 세운지구를 방문, 일대를 둘러보며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기자들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세운지구는 2006년 오시장이 취임 하자마자 세운지구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한 곳으로 이른바 ‘오세훈표 시범지구’라 할 수 있다. 세운지구 재개발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재임 당시인 2006년 세운상가 일대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오 시장은 2009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