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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태그, 활동 재개…“건강 상태 호전, 해외 스케줄은 제외”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6.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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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태그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컨디션 난조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태그가 활동 재개를 알렸다.

27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골든차일드 멤버 TAG군의 현재 건강 상태와 향후 활동 관련 안내드린다”며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활동이 가능하다는 전문의의 소견과 본인의 활동 재개 의지에 따라 골든차일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재 예정 되어 있는 해외 스케줄을 제외한 추후 골든차일드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태그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간 이상 진단을 받은 태그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해 왔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미국 10개 도시를 도는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골든차일드에게 항상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골든차일드 멤버 TAG군의 건강 상태와 향후 활동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

TAG군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전문의 소견에 따라 지난 18일 오전 종합병원에 입원, 정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최초 검사 결과 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의료진의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로 현재는 검사 결과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습니다.

다만 당사는 의료진의 권고와 TAG군의 안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회복에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향후 골든차일드의 미국 투어를 비롯한 스케줄은 당분간 8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TAG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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