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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현대자동차의 기대작인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 6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고된다. 아이오닉 6는 출시 전부터 500km가 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공기역학계수 0.21로 주목받았다. 먼저 출시돼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 5와 EV6와 어떤 점이 다른지 아이오닉 6를 직접 타봤다.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아이오닉 6 시승행사가 열렸다. 시승은 서울양양고속도로와 국도를 거쳐 가평의 한 카페까지 약 120km의 왕복 코스로 고속도로, 국도, 산길로 이뤄졌다. 이번 시승에서는 아이오닉 6의 전비와 전기차의 단점인 풍절음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아이오닉 6는 둥글면서도 공격적인 모습을 갖췄다.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후면부의 리어스포일러..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싼타페는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양 구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해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1열·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국산 자동차가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다. 사실 현대차의 자동차가 이렇게 까지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적은 드물었다. 특히 전세계 자동차시장이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어진 호평이어서 의미가 깊다. 지난 4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시승하고 장점과 단점을 낱낱이 분석해봤다. 시승차는 아이오닉 5 2023년형으로 전륜과 후륜에 구동모터가 장착된 롱레인지 AWD 등급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을 통해 배터리 용량을 4.8kWh 늘리면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더 늘어났다. 먼저 가장 중요한 주행 중 승차감과 소음이다. 아이오닉 5의 승차감은 전체적으로 묵직한 편에 속한다. 요철과 과속방지턱을 넘어도 운전자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사전계약 첫날 3만7446대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 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3760대를 불과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최저 판매가격을 5200만원으로 측정했다. 이로써 아이오닉 6 구매자는 전기차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22일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22 부산 국제모터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이다.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과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지녔다. 유선형 외장 디자인을 통해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수소전기차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수소전기차 넥쏘와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꾸준히 공급하며 세계 수소전기차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냈다. 3일 시장정보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수소전기차시장에서 현대차가 점유율 56.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요타가 23.4%로 2위, 혼다가 2.1%로 3위를 기록했다. 수소전기차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와 토요타의 점유율의 차이는 약 33%p 가까이 벌어졌다. 전 세계 완성차업체들 대부분이 친환경자동차시장 전략으로 전기차를 앞세우면서 수소전기차의 성장세가 지난해 동기 대비 8.2% 상승에 그치는 등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토요타는 공급망 이슈와 자연재해 등 대외 악재들까지 겹치며 물량 공급에 타격을 받았다. 혼다는 두 자릿..

현대자동차가 일본 택시업체에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며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알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0일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총 50대의 아이오닉 5를 MK택시의 교토 본사에 공급한다. 현대차는 MK택시 교토 정비공장과 기술지원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행기록장비, 택시 요금미터기 등 택시 장비 장착을 지원해 아이오닉 5 택시의 효율적인 영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기사와 승객 등 탑승자가 아이오닉 5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 시 최대 618km(일본 WLTC 기준)를 주행할 수 있고 전기차 특성 상 소..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전동화 시대의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고성능 브랜드 N 콘셉트카 2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고성능 전동화 차량 2대를 소개한 ‘현대 N Day’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15일 공개했다. 전동화 시대 도래에 따른 ‘운전의 재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상쇄하기 위한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대한 비전이 담겼다. ‘RN22e’는 N브랜드의 첫번째 전기차 플래폼 E-GMP 기반 고성능 차량으로 선행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해 가까운 미래에 나올 전동화 N 양산차량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N Vision 74’는 N브랜드 론칭 시 공개했던 수소 고성능 콘셉트를 실체화하고, 포니쿠페 콘셉트 정신을 계승한 수소 하이브리드 고성능 차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