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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불륜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6일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비의 불륜 루머와 관련해 “(온라인상 떠도는 루머에) 대응을 안 하려고 했다. 대화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말도 안되는 얘기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라며 “곧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톱스타 A와 여성 프로골퍼 B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톱스타 A가 가수 비라는 주장이 나왔고 이 같은 루머는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한국소비자원은 6일 최근 배송 및 환급 지연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오시싸(지구마켓)’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오시싸는 과거 배송 및 환급지연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의 대표·사업장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오시싸’가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판매한 ‘스타일브이’와 달리 주로 의류를 저렴하게 팔고 있는 점만 다를 뿐, 판매방식과 피해 유형이 동일하다고 밝혔다. 9월 약 한 달간(9월1일~9월28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오시싸’ 관련 상담은 총 161건,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7건으로 신청 사유는 모두 배송 및 환급 지연이었다. 특히 업체와의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가해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에 법적 대응 경과를 밝혔다. 6일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백송은 “진해성이 지난해 방송된 ‘트롯 전국체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진해성이 중학생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진해성의 명예를 훼손하고 연예활동을 방해한 사실이 있다”며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에 대하여 다수의 민·형사상 조치를 꾸준히 취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백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해당 누리꾼을 상대로 게시물 삭제를 구하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후 법원이 누리꾼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동일한 표현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으나 해당 누리꾼이 일부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아 백송..

캄보디아 야생식물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에서 탈모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캄보디아의 야생식물인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을 활용한 연구’ 결과, 이 식물의 추출물에서 탈모 예방 효능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지에 서식하는 약용식물이다. 생물자원관은 지난 2007년부터 캄보디아와 캄보디아 내 생물다양성 공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은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해 모낭 생장기를 줄이고 소형화를 일으켜 탈모를 유발하는 데 관여하는 ‘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연구결과다. 반면 모..

7조3000억원에 달하는 지난해 종합부동산세의 절반은 납부자의 상위 1%가 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종부세 결정세액 7조2681억원의 49.2%(3조5756억원)는 납부자 상위 1%(1만166명)가 부담했다. 1인당 평균 세액은 3억5100만원이었다. 종부세 납부 상위 1%는 1만166명으로, 이들의 과세표준 합계는 369조2366억원이었다. 한 사람당 평균적으로 363억원 과세표준에 해당하는 부동산을 가진 셈이다. 범위를 더 좁혀보면, 종부세 납부자 상위 0.1%(1016명)는 전체 종부세 결정세액의 30.8%(2조2359억원)를 냈다. 1인당 평균 세액은 22억68만원이었다. 상위 0.1%의 과세표준은..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토레스가 출시 3개월만에 국내 자동차 판매량 2위에 올랐다. 완성차 기업 모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는 상황에 쌍용자동차의 선전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5일 국내 완성차 업계의 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9월 판매량대수 4685대로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토레스는 6만대 이상의 사전계약대수로 국민 세단이라 불리는 그랜저(9월 판매순위 3위)의 판매량을 뛰어 넘으며 그랜저의 아성을 위협했다. 이 같은 토레스의 흥행에는 쌍용차와 부품 협력사의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 공급에 긴밀한 공조가 있어 가능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출고 적체를 겪고 있는 다른 완성차업체와는 다른 모습이다. 쌍..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새 싱글 발매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5일 수지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케이프’(Cape) 뮤직 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50초 가량의 영상에는 흑백의 무드로 도심 속 일상을 즐기는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새 싱글 ‘케이프’는 수지가 지난 2월 발매한 ‘새틀라이트(Satellite)’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수지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지의 신곡 ‘케이프’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자신의 무능과 실패를 숨기려 야당을 탄압하고 전 정권을 공격하는 데에 골몰하지 말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 아니라 국민이 권한을 맡긴 것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야당 탄압, 전 정권 정치 보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언제나 권력은 유한하다고 생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 여당의 공격이 날로 심각해지고 그 부당함과 무도함이 필설로 형용키 어려우나 민주당은 민생 경제를 챙기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쌀값 안정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여당이 반대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