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월 3억 수입’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 양도…“일반인으로 열심히 살아갈 것” 본문

오늘의 기사

‘월 3억 수입’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 양도…“일반인으로 열심히 살아갈 것”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7. 19. 09:48
728x90

인기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본명 주언규·38)이 구독자 183만명을 보유한 자신의 채널을 양도하고 방송을 그만 둔다고 선언했다.

18일 신사임당은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오늘 부로 신사임당 채널에 대한 모든 권한은 양도가 되었다”며 “저의 모든 것이자 저의 정체성과 같았던 신사임당 채널을 떠나 이제 저 역시 유명 유튜버가 아닌 그냥 한 명의 일반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살면서 다시 누리기 어려운 행운을 누렸다고 행각한다”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PD 출신 신사임당은 2018년 본격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해 1년간은 쇼핑몰 창업 콘텐츠를 다루다 이후 재테크 방송으로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다.

구독자 183만명 채널을 운영해 온 신사임당은 2020년 MBC ‘유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해 직장인 시절 월급이 180만 원 이었으나 현재 100배의 수입을 벌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듬해 출연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최대 월 3억 원 정도를 벌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