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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로 돌아온 '환승연애2', 칸 영화제급 박수가 쏟아진다!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7.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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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의 패널 이용진, 유라, 사이먼 도미닉, 김예원 4명이 모두 시즌2에 그대로 출연하는 ‘환승연애2’.(사진제공=티빙)

수많은 연인들이 ‘인생 예능’이라 평가했던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환승연애2’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오전 온라인으로 공개된 제작보고회에는 이진주 PD를 비롯해 래퍼 사이먼 도미닉, 코미디언 이용진, 배우 김예원, 가수 겸 배우 유라가 참석했다.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예능 ‘윤식당’,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등을 만든 이진주 PD 사단이 티빙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지난해 3분기 티빙 유료회원 확보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이에 관해 이진주 PD는 “부담이 엄청났다. 어떻게 변주를 줘야 할지, 어떤 출연진을 모아야 할지, 어디서 촬영해야 할지 모두 고민이었다”면서 “솔직한 순간이 많아야 하기에 새로운 출연자가 주는 에너지를 믿고, 사랑받았던 장치는 그대로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PD는 이날 “먼저 연락오는 분들도 많았다. 진정성을 살리기 위한 검증 단계를 더욱 철저히 했다”며 일반 출연자들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논란을 잠재우는 모습이었다. (사진제공=티빙)

시즌 1의 패널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도 친숙도를 더한다. 특히 유라는 “오히려 안 불러주면 서운했을 정도로 내 인생 예능이다. TV를 보면서 잘 울지는 않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며 정말 많이 울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고정에 대한 부담감도 있는데 ‘환승연애’를 촬영할 때는 한 편의 작품을 끝낸것 같은 느낌이다. 진심으로 과몰입하며 찍는다. 아직 끝난 건 아니지만 시즌3까지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진은 “촬영 후에도 길게 여운이 남을 정도다. 칸 국제영화제에서나 볼 법한 박수갈채가 나온다”는 말로 현장의 리얼함을 강조했다. ‘환승연애2’는 지난 15일 1, 2화를 공개한 뒤 시즌1 대비 시청 UV가 7배 증가,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자수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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