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북한, 일주일여만에 신규 발열환자 6명 발생 본문

오늘의 기사

북한, 일주일여만에 신규 발열환자 6명 발생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8. 6. 17:25
728x90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1일 “해방산호텔의 종업원들이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소독사업에서 사소한 빈틈과 허점이 없도록 책임성을 높여가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사진=연합)

북한은 6일 전날 오후 6시 이후 6명의 발열환자(유열자)가 발생, 원인을 규명중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 6명의 유열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 류영철은 이날 조선중앙TV에서 “평양분도 정주시와 함경남도 신흥군에서 37~39도의 열이 나는 의심스러운 대상들이 각각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비상방역기관들에서 신속기동병역조와 신속진단치료조를 현지에 파견, 원인 규명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발열 환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것인지,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인지 확인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은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악성전염병(코로나19)에 의한 유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발열 환자가 발생한 것은 보도 기준으로 지난달 29일 이후 8일만이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