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씨름 예능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수술 예정”

개그우먼 홍윤화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11일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홍윤화가 어제 tvN STORY 예능 ‘씨름의 여왕’ 촬영 후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며 “오늘 병원을 방문해 진찰받은 결과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홍윤화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관계자 및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홍윤화는 현재 수술 날짜와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로 데뷔한 홍윤화는 현재 ‘씨름의 여왕’ 외에도 ‘코미디 빅리그’, ‘맛있는 녀석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