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강태오, 9월 20일 입대…“건강한 마음으로 잘 다녀오겠습니다”

강태오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배우 강태오가 9월 20일 군 입대한다.

강태오는 지난달 31일 진행한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스윗태오’를 통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오는 9월 20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다”고 밝혔다.

이날 팬들을 위해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힌 강태오는 “저를 많이 기다려주실 팬들,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겠다. 미숙한데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태오는 팬미팅을 마치며 “긴장만 되고 잘할 수 있을까 했는데, 2시간 가까이 있으니까 너무 너무 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 건강한 마음으로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태오는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작품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강태오지만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 입대하게 돼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