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보아, ‘스맨파’ 악플에 법적 대응…SM엔터 “명백한 불법행위, 고소 준비 중” 본문
도 넘은 악성 댓글로 고통을 호소한 가수 보아가 악플러를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해 보아의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보아는 8월 첫 방송된 엠넷 경연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심사단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스맨파’에서는 프라임킹즈가 뱅크투브라더스와의 탈락 배틀에서 패하며 첫 탈락 크루가 됐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과 악플에 시달린 보아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뱅크투브라더스가 떨어졌으면 덜 하셨으려나. 매번 이럴 생각하니 지친다”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해 보아의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으로, 당사는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중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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