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6월 10일 결혼…예비신부는 15세 연하 비연예인

(사진=바비킴 인스타그램)

가수 바비킴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5일 소속사 타이틀미디어는 “바비킴이 6월 10일 서울 모처의 성당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15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오랫동안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2년 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바비킴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비킴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그리고 2년 전부터 교제하게 된 사람과 신중한 약속과 결심을 한 뒤 올해 결혼하기로 했다”며 “당연히 사랑스러운 가족과 같은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행복한 가정 꾸리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와 축하드려요”, “형님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한 가정 만드시길” 등 축하를 이어갔다.

한편, 1994년 레게 밴드 닥터레게로 데뷔한 바비킴은 이후 힙합 그룹 부가킹즈 멤버로 활동했으며, ‘고래의 꿈’, ‘사랑... 그 놈’, ‘소나무’, ‘일년을 하루같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