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전국노래자랑’ 간판 MC 송해(95)가 최근 건강 문제로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17일 KBS 관계자는 “송해 선생님이 최근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전했다”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 중이고,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송해는 건강 이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송해 측은 위중한 상태는 아니고 고령으로 검진 차원에서 입원을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해는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격리 치료를 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송해의 입원 소식에도 “아직 대체 MC 등을 논의한 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본인의 뜻을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