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 상금 15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 윈드(파 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쳐 J.J 스펀(미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다. 김시우가 이날 공동 1위에 자리하며 한국 선수가 PGA 투어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2주 연속 우승 기록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또 김시우는 페덱스컵 순위 48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3위로 순위를 45계단 뛰어 올랐다. 이날 2번 홀(파 4)에서 홀 4m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김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