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마포구 아현동의 충정로역 남측 일부 지역 등 서울 구도심 8곳에서 공공 주도하는 재개발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자치구를 통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2차 공모를 진행해 총 8곳을 신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을 통해 서울 도심 내 약 1만 가구 규모의 신축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8곳은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 ▲영등포구 도림동 26-21 일대 ▲종로구 연건동 305 일대 ▲중랑구 면목동 527 일대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 일대 ▲양천구 신월5동 77 일대 ▲구로구 구로동 252 일대 ▲금천구 시흥4동 4번지 일대 등이다. 이 외 도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