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서울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에 284가구 규모의 주상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를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용도지역을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공공주택 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신독산역 일대에는 기존 호텔 건물은 철거되고 2개동, 284가구(공공임대 36가구) 규모의 주상 복합 건물이 지어질 예정이다. 공공기여 시설로는 공공주택과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청소년 수련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