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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최근 주택시장 전체가 얼어붙으면서 오피스텔 시장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실제 오피스텔 시장에는 청약 미달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준강남 이라고 불리는 과천 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약 접수를 받은 과천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일부 면적이 미달됐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2차는 233실 모집에 392명이 뛰어들어 1.6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면적은 전용 56㎡로 13실 모집에 108명이 참여해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156실을 모집한 전용 53㎡는 지원자가 144명에 그쳐 미달이 발생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최초 분양가 대비 가격이 낮은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마..

최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청약 광풍이 불었던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식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오피스텔 매수 수요가 줄어 들면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에서 미달과 미계약이 속출하고,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인 이른바 ‘마이너스 피’가 형성된 매물마저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청약에 나선 총 26개 오피스텔 가운데 9개 단지(34.6%)가 미달됐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인천에서는 총 6개 단지가 공급됐고, 이 중 3개 단지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또 서울에서 조차 총 9개 단지가 분양 됐지만 2개 단지에서 청약이 미달됐다. 지난 5월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시티항동마..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에 거래절벽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시장도 잠잠한 모습이다. 오피스텔 거래가 급감하고 청약 미달 사례가 속출하는 등 매매시장과 청약시장에서 수요가 감소한 모양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수도권에서 새로 분양하는 오피스텔에서도 청약 미달이 나오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오피스텔(592실)은 4개 타입 가운데 3개 타입이 미달했다. 또한 4월 말 청약한 인천 신흥동 3가 ‘숭의역 엘크루’ 오피스텔도 168실 모집에 132명만 신청했고, 경기 파주시 와동동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578가구가 분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