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5월부터 튜닝한 캠핑용 자동차에 대해 자동차보험 특별요율이 신설된다. 규제가 완화되면서 약 40%의 보험료 절감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은 캠핑용 튜닝차량에 대한 자동차관리법상의 규제완화 내용을 반영해 자동차보험료 산출체계를 개선하고 5월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자동차 구조변경(튜닝) 및 캠핑용 자동차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등의 개정을 통해 튜닝 관련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기본적으로 자동차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차량 구분기준에 따라 보험료를 산출하고 있으나 규제완화 이후 새롭게 튜닝이 허용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보험 요율 산출체계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했다. 금감원은 튜닝을 통해 업무용(승합차)에서 개인용(승용차)로 차종이 변경된 차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