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적채용 (3)
브릿지경제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청년 여러분께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권 직무대행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대통령실 채용과 관련한 저의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특히 “소위 ‘사적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해 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추천으로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으로 임용된 우모 씨가 일반 공무원의 임기와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선출직 공직자 비서실의 별정직 채용은 일반 공무원 채용과는 본질이 완전히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선출된 공직자와 함께 운명..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장제원 의원이 자신의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사적 채용’ 논란을 비판한 데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권 직무대행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소속 국회의원이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에게 이런저런 쓴소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겸허히 수용하고 또 당내 의원·당원의 비판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사적 채용’ 논란을 둘러싼 최근 권 직무대행의 일련의 발언을 두고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사적 채용’ 논란을 둘러싼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발언을 두고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장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 직무대행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당시 인사책임자였던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우선 권 직무대행한테 부탁한다”며 “말씀이 무척 거칠다. 아무리 해명이 옳다고 하더라도 ‘압력을 넣었다’,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등 거친 표현은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은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태도를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 직무대행의 추천으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