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는 최근 명품 브랜드의 가방·지갑·의류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와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7일 발령했다. 해당 업체는 명품 가방 및 의류를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로 수백만 원 대의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해 상품을 구매하도록 한 후 배송 지연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293만원의 루이비통 가방을 29.2% 할인해 판매하고 배송을 지연 하는 등 관련 피해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쇼핑몰명(상호)을 ‘카라프**’로 변경해 동일한 피해가 계속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 주요 피해유형은 배송지연 및 환불 지연이며, 현재 ‘카드결제’와 계좌이체 시 이용가능한 에스크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