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루나가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29일 루나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함께’라는 것이 너무 좋아서 혼자 있는 것이 너무 두려워지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진짜 자기만의 힘으로 일어서야 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루나는 “너무 생각이 많은 밤이라 다 적을 순 없지 지금은 진짜 나에게 집중해야 할 때. 너무 오랜 시간 마음에 병으로 나를 놓아버려 왔기에 이제는 나는 기필코 일어서야만 한다. 어떠한 장애물이 오더라도 난 견뎌낼 거다. 난 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루나는 선배 뮤지컬 배우가 자신을 ‘배우 박선영’이라고 소개했던 날을 회상하며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데뷔 10년 만에 나에게 배우라는 말을 처음 해준 분이었기에 더 의미있고 감사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