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발탁되어 ‘이준석 키즈’로 불렸던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이 10일 대통령실 청년 대변인에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박 대변인 발탁을 두고 “MZ세대 당면 이슈를 대통령실 입장에 반영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변인을 발탁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변인실 업무가 굉장히 많아서 여러 곳에 저희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이 있을까 소개도 부탁하고 수소문하는 과정에 박 대변인 추천을 받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했던 이야기, 글 쓴 것들 보니까 같이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만나봤고 이야기를 들어 본 뒤 같이 일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박 청년대변인이)20~30대 마음과 MZ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