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LG전자와 마그나가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처음 구축하는 해외공장으로, LG마그나의 첫 북미지역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다. 운영 공장으로는 인천과 중국 남경에 이은 세 번째다. LG마그나는 현지시간 19일 멕시코 코아우일라주(州) 라모스 아리즈페(Ramos Arizpe)에서 LG마그나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생산공장은 연면적 2만5000㎡ 규모로 오는 2023년 구축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을 생산한다. 이날 행사에는 코아우일라주의 미구엘 리켈메(Miguel Riquelme) 주지사, GM(General Motors) 제프 모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