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K콘텐츠의 달라진 위상? 애초부터 당연했던 일이라 놀랍지 않아요.” 올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 단맛을 만끽 중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의 다니엘 헤니는 확신에 차 말했다. 영화 ‘스파이’ 이후 9년 만에 한국 영화 ‘공조2’로 복귀한 그는 할리우드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화상인터뷰로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과거와 달리 대부분의 질문을 알아듣고 대답도 한국어로 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스스로도 “이제는 북한 사투리를 빼고는 80% 정도 알아듣는다. 대본도 한국어로 받아 읽는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이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를 필두로 뉴페이스 해외파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각자의 목적을 감춘 ..

MBC 새 드라마 ‘빅마우스’ 임윤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20일 ‘빅마우스’ 제작진은 극 중 간호사 ‘고미호’로 변신한 배우 임윤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임윤아가 연기하는 ‘고미호’ 캐릭터는 빼어난 미모에 당찬 성격을 가진 구천 병원 간호사이자 ‘박창호’(이종석 분)의 아내로, 정성스럽게 뒷바라지라며 박창호를 변호사로 만들었지만 승률 최하위에 천재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쓴 남편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임윤아는 병원에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고미호’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고된 병원 생활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고미호는 환자의 아픔을 돌보는 데 열중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빅마우스’ 제작진은 “임윤아는 어떤 고난이 찾아와도 꺾이지 않는 고미호 캐릭터의 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