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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베이징, 인천~이스탄불, 인천~바르셀로나 3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월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지 2년 4개월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베이징 노선 주 1회, 인천~이스탄불 노선을 주 2회(수·토),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주 2회(화·토 운영할 방침이다. 한·중 교류의 핵심 노선인 인천~베이징 노선은 지난 20일 양국의 승인을 받아 전격적으로 운항 재개가 결정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즉각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오는 10월 23일까지 특가 항공권, 위탁수하물 추가, 전용 탑승수속 카운터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날 운항을 재개한 첫 이스탄불..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자회사인 B&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지난해 말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LG화학의 자회사인 구미 양극재 법인에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LG화학은 51%의 지분을, B&M은 49%의 지분을 각각 확보할 전망이다. 합작법인은 초기 출자금을 비롯해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2025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한다. 합작법인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되며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구미 양극재 법인의 김우성 대표가 맡는다. 연간 생산 능력은 약 6만톤(t) 이상 규모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