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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영화가 개봉 하기 전 통상적인 인터뷰는 주연배우 혹은 감독 위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두 사람 외에 프로듀서까지 합세했다. 언제나 세 사람이 함께 다니기에 가능한 만남이었다. 배우에게 질문을 하려면 PD의 입을 거쳐야 했다. 질문을 이해는 하지만 ‘한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 대답이 나오는 식이었다. 영화 ‘니얼굴’의 발달장애인 정은혜씨 이야기다. 카메라를 든 아버지 서동일 감독과 만화가인 어머니 장차현실 프로듀서는 그렇게 배우인 딸의 인터뷰 자리에 함께 했다. 사실 은혜씨는 서동일 감독의 친딸이 아니다. 대기업 광고회사에 다니던 그가 자료조사차 7살 연상의 장차현실을 만나 한눈에 반해 결혼했고 그렇게 은혜씨에게는 순하디 순한 남동생이 생겼다. ‘니얼굴’은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본명 대신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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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8.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