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가수 허각이 포항대학교 행사 괴한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 23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전날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있는 포항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허각이 노래를 부르던 중 한 남성이 무대에 난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허각의 현재 상태에 대해 “잠깐 놀란 것 빼고 괜찮다. 어제 공연도 해프닝 이후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무대에 난입한 남성은 노래를 부르고 있는 허각의 마이크를 뺏은 뒤 손을 들어 때릴 듯이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마이크에 대고 고함을 지르다 공연 관계자들에 의해 제지당해 무대 밖으로 끌려나갔다. 다행히 허각은 별다른 신체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각은 지난 12일 가수 지아와 듀엣 음원 ‘술이 뭐길래’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김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