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GS리테일이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인 GS프레시몰에서 제공하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한다. GS리테일은 오는 31일부터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익일 오전 7시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GS프레시몰은 2017년 7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3월까지만 해도 1분기 새벽배송 누적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0% 늘었다며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방 권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돌연 GS프레시몰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한 이유는 비용 문제 때문이다. 새벽배송은 야간에 배송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배송 대비 비용이 많이 드는 구조다. 앞서 B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