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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수도권 표심잡기 총력전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5. 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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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왼쪽),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연합)

28일 6·1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 총집결한다. 민주당은 충청과 호남 지역을, 국민의힘은 텃밭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지역을 사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남 대전·서천·보령 등을 돌며 충청권에 집중하고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신촌에서 유세를 시작한 뒤 오후에는 용인과 수원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유세를 이어간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과 남양주를 돌며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민희 남양주시장의 유세를 지원 사격할 계획이다.

경기도 표심 잡기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 남양주·광주·하남시 일대를 순회하며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를 지원한다.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이 위원장은 이날 경기 김포시를 방문해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에게도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a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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