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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한마디] “주52시간제 개편, 아직 정부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것 아냐”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6. 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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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정치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Q 전날 노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 중에서 주52시간 개편을 두고 노동계에서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전날 보고를 받지 못한 게 아침에 언론에 나와서 확인을 해보니까, 노동부에서 발표한 것이 아니고 부총리가 노동부에 아마 민간연구회라든가 이런 분들의 조언을 받아서 노동시간 유연성에 대해 검토해보라고 얘기를 한 상황인 것 같다.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건 아니다.



Q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후에도 국회 원 구성이 되지 않으면, 박순애 교육부·김승희 노동부 장관 후보 등을 임명할 예정인가

글쎄, 시간은 좀 넉넉히... 보통 재송부를 3일 하는데, 5일이나 일주일 한 것 같다. 나토 다녀와서 판단해보겠다.



Q 전날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국기문란’까지 말했는데, 김창룡 경찰청장의 자진사퇴나 압박, 경질까지 염두에 둔 것인가

뭐, 임기 이제 한 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한가



Q 북한이 전쟁억제 강화 중대문제 승인했다고 하는데 대응책이 있는가

뭐, 전쟁 억제? 글쎄, 좀 구체적인 얘기가 뭔지는 내가 파악을 해 봐야 되겠다. 늘상 하는 것이고, 저희가 북의 동향과 거기에 대한 대응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Q 김성한 국가안보실장님이 대통령이 나토에서 국익 위해 한 몸 불사르겠다는 각오로 준비한다고 있다고 말했는데, 나토에서 계획한 국익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정상들이 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현안들 또 수출과 관련된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필요하면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 국민의힘 중앙 윤리위원회의 이준석 대표 징계 등 당내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당무에 대해선 대통령이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

김주훈 기자 shadedol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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