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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에서 목적지 검색하고 기차 예매까지 한번에"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7. 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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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가 열차 승차권 예매까지 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네이버는 지난 1일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과 한국철도공사 승차권 예매 시스템 간 연동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사용자가 이 앱에서 목적지를 찾을 시 경로에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면, 승차권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예매가 가능한 기차는 KTX, 새마을, 무궁화, ITX 청춘, 관광열차다.

기존 네이버 지도는 지난해부터 코레일과 기차 정보 연동을 시작했다. 다만, 그 동안은 사용자가 경로를 확인한 후, 기차 조회ㆍ예매 탭에 들어가 기차 시간표를 확인 및 예매해야 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경로 탐색하는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예매 버튼을 눌러 기차표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은실 네이버 지도 리더는 “네이버 지도는 장소추천 기술 및 적합 경로 탐색 기술을 통해 방문할 장소와 그에 도달하는 길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통정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동 행위 자체도 지원해 사용자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앱으로 나아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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