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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부분변경 셀토스 출시…8단 변속기 및 편의·안전 대거 적용 본문
기아가 1.6 가솔린 터보 및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탑재한 부분변경 셀토스를 출시한다. 2.0 가솔린 트림도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는 소형 SUV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고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형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신형 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의 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가로 지향적인 고유의 조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적용했다.
신형 셀토스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2.0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 복합연비 12.8km/ℓ로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 복합연비 12.9km/ℓ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한 주행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면 유리창에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임으로써 한층 더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를 비롯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는 도시적 세련미를 강화하고 차급을 뛰어넘는 신기술 사양을 대폭 적용했다“라며 “하이엔드 감성을 한층 더 높인 상품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형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2160만원~2685만원이며 2.0가솔린 모델의 경우 2062만원~2587만원이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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