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JYP엔터 “2PM 이준호 악플·루머 고소장 제출, 선처 없다” 본문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악플러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 공식 SNS 등을 통해 ‘아티스트 관련 악플, 허위 사실 및 루머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루머 유포, 기타 악플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치 방침을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루머 유포로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을 심각히 훼손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더욱 심각한 루머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행위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를 꼼꼼히 검토한 결과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했고 삭제된 게시물을 포함, 팬 분들께서 보내신, 또 당사 모니터링을 통해 장기간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며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 및 루머 등의 최초 작성자는 물론 유포자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떤 경우에도 선처는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악성 게시물에 대한 JYP엔터테인먼트의 강경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2PM, 트와이스, 갓세븐 등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법적 대응하고 악플러에 경고를 해 왔다.
한편, 이준호는 지난 20, 21일 도쿄 부도칸에서 단독 팬미팅 ‘비포 미드나이트’(Before Midnight)를 개최하고,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켜 ‘통산 100번째 솔로 공연’ 기록을 세웠다.
이준호는 지난해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제 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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