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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에 1000만 원 기부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9. 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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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또 선행에 앞장섰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채구호협회는 “최근 김세정 씨가 수재 의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세정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세정이 이번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김세정 씨를 비롯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정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세정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와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피해로 인한 긴급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서도 각각 2000만 원과 100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세정은 같은 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김세정은 아이오아이 공식 활동 종료 후 걸그룹 구구단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김세정은 현재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출연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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